[뇌종양(청신경초종)] 입원 시 챙겨야 할 물품들

입원 준비물
병원 입원 필수 물품
입원 생활 필수 아이템
병원 편의점 물가
입원 시 필요한 물품 리스트
수술 후 입원 준비
입원할 때 챙겨야 할 물품
병원 입원 체크리스트
입원 시 준비해야 할 의약품
병원에서의 생활 꿀팁
병원에서 필요한 아이템
개두술 후 준비물
입원 필수템
병원에서 유용한 물품
입원 생활 꿀템

입원할 때 챙겨야 할 물품, 무엇을 준비할까?
안녕하세요, 엘라임입니다!
병원에 입원한다고 생각하면, 누구나 불안하고 준비할 게 많을 것 같아요.
제가 경험한 바로는 병원에서의 생활은 정말 특별하고도 힘든 시간이었답니다.
그 과정에서 알게 된 입원 필수 물품을 정리해드리니, 입원 준비가 더 쉬워질 거예요!
입원 준비는 이렇게! 내 경험을 바탕으로
전 사실, 처음엔 입원 준비를 미리 하지는 않았어요.
그냥 수술만 기다리며 인터넷에서 개두술 후유증에 대해 찾아보면서 시간을 보냈죠.
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사실! 입원할 때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해 가면,
병원 생활이 훨씬 편리하고 돈도 절약할 수 있다는 것!
병원 편의점 물가가 정말 장난이 아니거든요.
한 주 동안 병원 편의점에서 필요한 물품을 다 샀더니 100만원을 넘겼다는 글을 봤을 때,
그게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어요.
그래서 저는 급히 필요한 물품들을 준비했답니다.
참고로, 저는 병원에 큰 캐리어 하나(기내용 아닌 큰 캐리어)를 가지고 갔어요.
사실 입원 시 준비할 물품은 환자의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 달라지지만,
제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물품들을 소개할게요!

입원 시 챙겨 간 물품 목록
- 세면도구 세트 : 여행용 세면도구(치약, 칫솔, 면봉, 수건, 세안도구 등)
- 옷 : 환자복을 입고 있긴 했지만, 퇴원 시 입을 옷 1벌은 꼭 챙겨가세요.
- 편안한 신발 : 저는 크록스를 신고 갔어요. 병원 내에서 돌아다닐 때 편리하고 발이 편하더라고요.
- 온열안대 : 수술 후 눈이 너무 피곤할 때 사용했어요.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었답니다.
- 손수건 : 병실이 건조하다해서 챙겼어요.
- 귀마개 : 병실 내 소음이 심할 수 있다해서 챙겼어요.
- 텀블러 : 수분 섭취는 필수죠. 저는 첫 날만 사용했지만, 개인적인 위생을 위해 꼭 챙기세요.
- 노트북, 이어폰, 충전기 세트 : 병원 생활 중에 시간이 지루할 수 있는데, 노트북과 이어폰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.
- 보조배터리 : 입원 중에는 배터리 걱정을 하지 않도록 보조배터리도 꼭 챙겨가세요.
- 일회용 수저, 위생팩, 물티슈 : 금식 중에는 물티슈와 종이컵으로 대체할 수 있어 유용했어요.
- 컵밥, 햇반, 김, 컵라면 : 음식이 질릴 수도 있지만, 보호자를 위해 그리고 돈을 줄이기 위해서도 유용하더라구요.
- 미니 우산 : 병원 내에서는 비오는 날이라도 이동이 불편할 수 있으니 미니 우산 하나는 챙기세요.
- 침낭, 베개, 이불 : 보호자의 이불과 베개는 주지 않아서 챙겨가야해요. 거기다 보호자 침대 정말 열악합니다. 그래서 베개와 이불 대용으로 침낭 가져가도 좋아요.
추가로 구매한 물품
입원 중 구매한 물품도 있어요.
- 휴대폰 거치대: 병원 침대에 누워 있으면 휴대폰을 보기 어려워서 거치대를 구매했어요.
- 가글: 금식 중 입냄새가 나기 때문에 가글을 많이 사용했어요.
- 비누: 손수건을 자주 빨다 보니, 비누가 필요했어요. 비누 대신 손세정제도 나쁘지 않아요.
- 보호자 음식 : 병원에 오래 있다보면, 그리고 환자 음식이 안나오면 보호자는 음식을 따로 신청할 수 없었어요. 거기다 타지역에서 올라오면 반찬을 사먹지도 못해서 편의점음식을 사먹게 되더라구요.
이렇게 미리 준비해둔 물품 덕분에 병원 생활이 훨씬 수월했어요.
병원에서 필요할 때마다 병원 편의점이나 병원 내 자판기에서 살 수 있지만,
미리 준비한 덕분에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었어요.
병원 생활에서 추천하고 싶은 팁
걸어야 회복된다는 말에 내 역량에 비해 움직이면 쓰러져서 간호사에게 실려가요.(저도 알고싶지 않았...)
무엇보다 중요한 건 휴식입니다.
병원에서의 생활은 편안하게 보내는 게 중요해요.
- 병실 배정 : 병실은 원하는 자리를 선택할 수 없지만 가급적이면 간호사분께 창가자리나 넓은 자리 가능하면 달라고 하는 걸 추천해요. 저는 화장실 옆 자리였는데, 공간이 너무 좁아서 저도 보호자도 불편했답니다.
- 병원 침대는 불편 : 병실 침대가 누르면 세워지는 침대였지만 생각보다 불편할 수 있어요. 전 딱딱해서 불편하더라고요. 하지만 보호자 침대는 더 불편해서 병실 침대가 천국이라고 하더군요. 간병해주는 보호자 정말 대단해요. 병원에 있어주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를 깨닫게 되었어요.
입원 중 마음 챙기기
입원 후에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은 힘든 순간들이 찾아옵니다.
특히 개두술 후에는 몇 가지 불편한 점이 많았어요.
수술 후 샤워를 하지 못하고,
음식도 제대로 먹을 수 없었지만,
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더라고요.
이 모든 과정을 거치며 가장 중요한 건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는 것이었습니다.
퇴원 후의 변화
입원 중 준비했던 물품들이 퇴원 시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.
병원에서의 음식과 편의 시설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준비한 덕분에
퇴원 후에는 물가나 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줄일 수 있었어요.
또한, 보호자의 간병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고,
보호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답니다.